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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재 4 (에필로그)

관리자
2025-10-06
조회수 87



에필로그 


이번프로젝트에서는 시공을 진행하며 직접 현장 실측하고, 필요할 때은 스티로폼으로 목업을 만들어가며 작업했다.  설계에서 모든 디테일을 도면화 하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모든 시공 디테일은 머릿속에 이미 정해놓고 현장에서 상세 도면을 작성할 예정으로 납품도면은 허가를 위한 최소 도면을 완성 납품 하였다. 


나머지 상세 도면은 현장이 개설되고 시공을 해가면 차례차례 완성해 나갔다. 현장에서 실측해가며 만든 도면이니 상세도라고 보기엔 모든 도면이 현치도에 가깝다. 거의 모든 디테일을 상세도면으로 남겼다.  샵드로잉에서 현장 협의도면까지 그 양이 쌓이니 상당한 양이다.  작업을 하며 고민도 원 없이 했고 도면도 원없이 그렸다. 확실히 상세가 충실하면 그에 따른 시공 역시  완성도가 높은 것은 자명하다. 


설계자가 직접 시공하고 직접 샵을 그려가며 시공하니 건축물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 내가 아는 건축가 중 솔토의 조남호 소장님과, 구가의 조정구소장님, 그리고 토마건축 민규암 소장님이 형식은 조금씩 달라도 설계와 시공을 같이 진행하셨던 기억이 난다. 모두들 건축상 수상자이고 물론 나와는 급이 다른 분 들이지만 그분들의 건축을 대하는 열정과 막강한 디테일이 어디서 나오는 지 짐작이 간다.  


욕실 카운터 테이블 이 합판을 복사해서 대리석 가공업체에 전달.



요즘은 전자기기가 발달하여 핸드폰으로 현장 사진을 찍고 네이버 밴드에 올리며, 당일 작업과 명일 할 일을 몇 자 적는 것으로 작업일지를 대신한다. 좋은 세상이다. 하지만 현장이 편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막상 현장을 시작할 때가 되면 오히려 더욱 열정적으로 변해 숨어있던 에너지가 솟아난다. 더욱이 ‘작품’을 남긴다고 생각하면 한 현장, 한 현장이 모두 소중하게 느껴진다. 



눈 내린 게스트동 


 

목수로 활동하며 많지 않은 작품을 남겼으나 유달리 기억에 남는 건축이 있다. 소위 마스터피스라 할 수 있는 건물은 춘천컨트리클럽 목구조와 전남 화순의 튜더하우스 그리고 이번 양평의 영현재이다. 여러모로 열과성을 다한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이번 작품을 묵묵히 후원해 주신 손원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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